증권 제지 석유화학 음식료업종등의 신용매물 부담이 타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신한증권은 업종별 싯가총액에서 차지하는 신용자잔고 비중을
조사, 이같이 밝혔다.
신한증권 분석에 따르면 11일 현재 식료업의 신용융자잔고는 1백 50억원
으로 싯가총액의 1.4%를 차지해 싯가 총액대비 신용융자잔고 비율이 가장
낮은수준을 보였으며 제지 (2.0%) 석유화학 (2.2%)증권 (2.4%)등도 각각
2%를 약간 넘는 수준으로 다른업종에 비해 비교적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반해 1차금속의 경우 신용융자잔고가 1천 9백 23억원으로 싯가총액의
5.6%에 달하는 것을 비롯해 도매업은 5.5%, 비금속 5.3%, 단자가 4.7%로 이들
업종의 싯가총액대비 신용융자잔고 비율은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신용매물압박을 더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