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바닥권 의식 고객예탁금 다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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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계속 감소세를 나타냈던 고객예탁금이 최근들어 다시 꾸준히 증가
하고 있어 주가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최저수준을 맴돌던 고객예탁금이 지난주를
고비로 다시 증가세로 반전, 지난 11일 현재 25개 증권사의 예탁금잔고는 총
1조2천3백73억원으로 지난 7월말의 1조1천6백9억원에 비해 7백64억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주식 사려는 투자자들 증시주변에 몰려들어 ***
고객예탁금은 지난 7월초순이후 계속 1조1천억원대에 머물렀으나 지난주말
부터 증가세를 보여 거의 한달여만에 1조2천억원대를 회복한 것이다.
이처럼 고객예탁금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그간의 폭락사태로
주가가 거의 바닥권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들이 증시
주변에 모여들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함께 그동안 주가회복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어왔던 신용융자 및 위탁
자미수금 등의 증가세가 이달들어 한풀 꺾이면서 꾸준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어 증시주변 자금사정이 점차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11일 현재 1조9천3백10억원으로 지난달말에 비해
6백22억원이 감소했고 위탁자 미수금도 5천4백24억원으로 1백61억원이 줄어
들었다.
또 5개월간의 신용만기를 넘긴 미상환융자금도 지난주부터는 하루 40-50
억원씩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최근 증권업계가 신규 신용융자 제공
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결의한바 있어 앞으로 이들 외상매물 지표는 계속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고 있어 주가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최저수준을 맴돌던 고객예탁금이 지난주를
고비로 다시 증가세로 반전, 지난 11일 현재 25개 증권사의 예탁금잔고는 총
1조2천3백73억원으로 지난 7월말의 1조1천6백9억원에 비해 7백64억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주식 사려는 투자자들 증시주변에 몰려들어 ***
고객예탁금은 지난 7월초순이후 계속 1조1천억원대에 머물렀으나 지난주말
부터 증가세를 보여 거의 한달여만에 1조2천억원대를 회복한 것이다.
이처럼 고객예탁금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그간의 폭락사태로
주가가 거의 바닥권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들이 증시
주변에 모여들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함께 그동안 주가회복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어왔던 신용융자 및 위탁
자미수금 등의 증가세가 이달들어 한풀 꺾이면서 꾸준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어 증시주변 자금사정이 점차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11일 현재 1조9천3백10억원으로 지난달말에 비해
6백22억원이 감소했고 위탁자 미수금도 5천4백24억원으로 1백61억원이 줄어
들었다.
또 5개월간의 신용만기를 넘긴 미상환융자금도 지난주부터는 하루 40-50
억원씩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최근 증권업계가 신규 신용융자 제공
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결의한바 있어 앞으로 이들 외상매물 지표는 계속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