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독일통일연구반(반장 박관용국회통일특위위원장)은 동서독통일
과 독일의 민족동질화실태등을 연구하기 위해 14일 저녁 출국했다.
야당측이 의원직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박위원장과 남재희 정동호
권해옥 백남 치 박충순의원등 6명의 민자당의원만으로 구성된 통독연구반은
동서독을 모두 방문, 양측 지도자와 통일관계인사들과 만나 통일이
이루어지기까지의 양측간 교류와 접촉 형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한반도통일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를 추출한뒤 28일 귀 국, 결과를 국회에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