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민주당과 재야의 통추회의는 14일저녁 시내 효자동
S음식점에 서 야권통합 15인실무협의기구 연락간사접촉을 갖고 오는 17일
2차실무협상 의제로 통합에 대한 통추회의의 입장표명, 15인협의기구의
권한과 한계, 통합등록절차에 관 한 제반사항등 3개항을 논의키로
합의했다.
평민당의 김원기, 민주당의 김정길의원과 통추회의의 장을병대변인등
야권3자간 사들은 이날 접촉에서 15인실무협의기구 공동사무실을 여의도
대산빌딩(904호)에 마 련, 오는 17일 2차실무협상을 이 공동사무실에서
열기로 했다.
*** 25일 춘천서 첫집회개최 예정 ***
야권3자 연락간사들은 또 전국지방순회 첫집회를 오는 25일하오 강원도
축천에 서 옥내집회로 개최키로 의견을 모으고 축천집회이후의
지방순회집회일정은 17일의 2차실무협상에서 추후 논의키로 했다.
장대변인은 이날 접촉이 끝난뒤 "17일 2차 실무협상에서는
통추회의측이 통합방 안을 정리, 통합에 대한 독자적인 입장을 표명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와 함께 1 5인협의기구의 권한과 한계를 논의해 이
기구의 성격과 기능을 보다 분명히 정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