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이지역 최고 스포츠기구인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이라크와의
전투중 사망한 쿠웨이트출신의 세이크 파드 알 사바 OCA회장의 후임
임시회장을 북경아시안게임 개막전에 선출할 예정이다.
자비르 알사바 쿠웨이트국왕의 실제인 고 파드회장은 지난 2일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시 전사했다.
차만 랄 메타 OCA 사무총장은 "OCA회장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아시안게임 기간중의 공백을 피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고
밝히고 내달 19일 북경에서 OCA회장 선거가 치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