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만제 스웨터에 덤핑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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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17일 대만산 합성섬유 스웨터 제품이 미국에서 공정
시장가격 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판정했다.
뉴욕소재 ''전국 니트웨어및 운동복 조합''은 지난 해 9월 한국을 비롯
홍콩, 대만등의 스웨터 업체를 제소했으며 상무부는 이와 관련 홍콩과
한국업체에 대해 각각 지난 6월21일과 8월3일 불공정판매판정을 내린 바
있다.
상무부의 이같은 판정에 따라 미국제무역위원회(ITC)는 수입 스웨터
제품이 미국 산업에 손해를 입히는 지의 여부를 조사하며 조사 결과 미국
산업이 손해를 입는 사실이 발견할 경우 미정부는 수입품에 대해 미국회사
제품의 가격에 맞추도록 관세 를 부과할 수 있다.
상무부는 수입품이 미국 스웨터 시장의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한국과 대만, 홍콩등 3개국이 5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또 한국에서 지난 89년 수입한 스웨터의 총액은
4억7천6백10만 달러이 며 홍콩과 대만이 각각 2억8백80만 달러와
4억8천5백5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시장가격 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판정했다.
뉴욕소재 ''전국 니트웨어및 운동복 조합''은 지난 해 9월 한국을 비롯
홍콩, 대만등의 스웨터 업체를 제소했으며 상무부는 이와 관련 홍콩과
한국업체에 대해 각각 지난 6월21일과 8월3일 불공정판매판정을 내린 바
있다.
상무부의 이같은 판정에 따라 미국제무역위원회(ITC)는 수입 스웨터
제품이 미국 산업에 손해를 입히는 지의 여부를 조사하며 조사 결과 미국
산업이 손해를 입는 사실이 발견할 경우 미정부는 수입품에 대해 미국회사
제품의 가격에 맞추도록 관세 를 부과할 수 있다.
상무부는 수입품이 미국 스웨터 시장의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한국과 대만, 홍콩등 3개국이 5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또 한국에서 지난 89년 수입한 스웨터의 총액은
4억7천6백10만 달러이 며 홍콩과 대만이 각각 2억8백80만 달러와
4억8천5백5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