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중 무역적자 83년 12월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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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6월중 미국의 무역 적자는 지난 83년 12월이후 최저수준인
50억7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5월에 비해 34.7%나 줄어든 것이라고
미상무부가 17일 발표했다.
6월중 수출액은 사상 최고수준인 3백43억달러로 이는 5월의
3백27억7천만달러에 비해 4.6% 늘어난 것인 반면 6월중 수입은
3백93억7천만달러로 5월의 4백5억4천만달 러에 비해 2.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상반기중 미국의 무역적자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7%가 줄어 든 4백58억1천만달러로 나타났다.
경제전문가들은 6월의 무역적자액이 71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들은
중동사태가 수입 원유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 금년들어 처음으로
70억달러 이하의 수준을 기록한 적자폭이 다시 넓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6월중 원유수입액은 36억9천만달러로 5월에 비해 15%
줄어들었으나 페르샤만 사태로 유가가 지난 2주간 폭등세를 보였기 때문에
앞으로 수개월간 석유수입 액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89년 한해동안 미국의 무역적자는 1천89억9천만달러로 87년의
기록적인 1천5백20억달러와 88년의 1천1백85억3천만달러에서 크게
줄어들었으나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기가 더욱 둔화추세를 보여
외국상품 구매욕구가 줄어들지 않는 한 무 역적자를 계속 축소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50억7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5월에 비해 34.7%나 줄어든 것이라고
미상무부가 17일 발표했다.
6월중 수출액은 사상 최고수준인 3백43억달러로 이는 5월의
3백27억7천만달러에 비해 4.6% 늘어난 것인 반면 6월중 수입은
3백93억7천만달러로 5월의 4백5억4천만달 러에 비해 2.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상반기중 미국의 무역적자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7%가 줄어 든 4백58억1천만달러로 나타났다.
경제전문가들은 6월의 무역적자액이 71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들은
중동사태가 수입 원유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 금년들어 처음으로
70억달러 이하의 수준을 기록한 적자폭이 다시 넓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6월중 원유수입액은 36억9천만달러로 5월에 비해 15%
줄어들었으나 페르샤만 사태로 유가가 지난 2주간 폭등세를 보였기 때문에
앞으로 수개월간 석유수입 액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89년 한해동안 미국의 무역적자는 1천89억9천만달러로 87년의
기록적인 1천5백20억달러와 88년의 1천1백85억3천만달러에서 크게
줄어들었으나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기가 더욱 둔화추세를 보여
외국상품 구매욕구가 줄어들지 않는 한 무 역적자를 계속 축소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