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침체속 한국계 해외증권 시세도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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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주가하락및 페르시아만 사태등에 영향받아 코리아펀드등
한국계 해외증권의 가격이 폭락, 앞으로 국내업체들의 해외유가증권 발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증시가 장기적인 침체국면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작년까지만 해도 해외증시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한국물의 가격이 연초에 비해 최고 80% 까지 하락했다는 것이다.
** 코리아펀드, 대기업 발행전환사채등 동반 하락 **
코리아펀드(KF)의 경우 최근의 시세는 18.50 달러로 연초의 34.38
달러에 비해 46.2%나 하락했고 코리아유럽펀드(KEF)도 연초 시세인 10.75
달러에 비해 45.6%가 하락한 5.85 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굴지의 대기업들이 발행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등
신종사채 의 경우에도 삼미특수강 BW가 연초에 비해 무려 80% 나 시세가
하락한 것을 비롯, 현대자동차 BW 70.6% <>유공 CB 46.5% <>대우중공업
CB 42.4% <>삼성전자 CB 35.8% <>금성사 CB 35.6% <>새한미디어 CB 32.3%
<>삼익악기 CB 20.8% <>서통 CB 20.6% <>동아건설 CB는 19.2%가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계 수익증권 시세도 크게 하락, 코리아 트러스트는 연초의
1백16달러에서 61달러로 47.4%, 서울 트러스트는 69달러에서 38달러로
44.9%나 각각 내렸다.
이들 한국계 해외증권은 지난 6월말에 비해서도 최저 1.2%에서 최고
18.7%까지 값이 하락했다.
업계관계자들은 이같은 한국물의 시세폭락에 따른 해외증권사들의
인수기피로 앞으로 국내기업들이 해외증시에서 전환사채 등 유가증권을
발행, 자금을 조달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같다고 내다봤다.
한국계 해외증권의 가격이 폭락, 앞으로 국내업체들의 해외유가증권 발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증시가 장기적인 침체국면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작년까지만 해도 해외증시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한국물의 가격이 연초에 비해 최고 80% 까지 하락했다는 것이다.
** 코리아펀드, 대기업 발행전환사채등 동반 하락 **
코리아펀드(KF)의 경우 최근의 시세는 18.50 달러로 연초의 34.38
달러에 비해 46.2%나 하락했고 코리아유럽펀드(KEF)도 연초 시세인 10.75
달러에 비해 45.6%가 하락한 5.85 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굴지의 대기업들이 발행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등
신종사채 의 경우에도 삼미특수강 BW가 연초에 비해 무려 80% 나 시세가
하락한 것을 비롯, 현대자동차 BW 70.6% <>유공 CB 46.5% <>대우중공업
CB 42.4% <>삼성전자 CB 35.8% <>금성사 CB 35.6% <>새한미디어 CB 32.3%
<>삼익악기 CB 20.8% <>서통 CB 20.6% <>동아건설 CB는 19.2%가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계 수익증권 시세도 크게 하락, 코리아 트러스트는 연초의
1백16달러에서 61달러로 47.4%, 서울 트러스트는 69달러에서 38달러로
44.9%나 각각 내렸다.
이들 한국계 해외증권은 지난 6월말에 비해서도 최저 1.2%에서 최고
18.7%까지 값이 하락했다.
업계관계자들은 이같은 한국물의 시세폭락에 따른 해외증권사들의
인수기피로 앞으로 국내기업들이 해외증시에서 전환사채 등 유가증권을
발행, 자금을 조달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같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