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증시전망 > 단기반등 가능성 커..양홍모기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시가 또다시 "당국의 부양책마련" 기대감에 휘말리고 있다.
주가폭락과 투자자항의에 놀란 민자당과 정책당국이 "단기대책검토"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성난 투자자들이 선무공작에 나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의 겨제상황으로 보아 유효한 정책수단을 발견하기는
쉽지않은 상황이어서 증시에 또다시 기대와 실망이 엇갈리는 회오리바람을
일으키지나 않을까 우려된다.
금주증시는 단기반등국면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많은
편이다.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작용하고 있는데다 단기적인 주가하락폭이
커 기술적인 반등도 나타날 시점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구조적으로 취약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증시기반이 전혀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페르시아만 사태악화등의 악재돌출가능성등도
배제할수 없는 실정이어서 낙관하기는 어렵다는게 증권관계자들의 진단이다.
특히 민자당과 정부가 검토주인 것으로 알려진 증시대책의 내용이 기대에
못미칠 경우 또한차례 급락파장도 배제할수 없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결국 금주증시는 정부의 안정대책내용의 실효성여부와 그강도에 따라
장세의 향방이 결정될 것 같다는 분석이다.
증권관계자들은 증시안정대책이 기관들의 자금여력확대등 수요기반의
확충과 함께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안정시킬수 있는 유효한
수단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자금사정 >
주초부터 시중자금경색현상이지속될 전망이다.
22일 상반월지준마감으로 은행권의 자금사정이 어려월 질것으로
예상되는데다 2천 4백억우너규모의 동남은행과 대동은행의 유상증자까지 겹쳐
자금줄이 더욱 죄어질 것으로 내다보인다.
통화채만기도래분 3천 7백억원의 처리문제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22일부터 청약이시작되는 주택상환 사채의 규모도 1천 4백 63억원에
이르고 있다.
은행권에 머물고 있는 1천억원가량의 7월분 주세와 전화세가 22일
국고로 넘어가 은행권의 자금사정도 빡빡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사역시 단기차입금의 만기도래분이 쌓이고 있어 부담스러운
한주가 될 전망.
통화당국이 금융권의 자금사정이 어려울경우 RP 형식의 자금지원을 하는등
신축적 통화관리를 할 가능성이 높은점이 다소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 수급상황 >
금주에도 기업공개는 없으나 금강등 3개사의 유상증자 3백 2억원,
신주 상장 1천 2백억우너등 신규 공급물량은 1천 5백억원등 신규공급물량은
1천 5백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주 1천 2백억원 수준에 비해 3백억원 (20%) 정도가 늘어난
것으로 공급물량 압박은 다소 커지는 셈이다.
금주는 특히 신주상장에 의한 공급물량압박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고객예탁금은 지난주 내내 빠지면서 17일현재 1조 1천 9백 90억원으로
6일전의 1조 2천 3백 73억원보다 3백 83억원이 감소, 일반 매수세가
더 취악해지는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미수금과 신용융자잔고는 계속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17일현재 각각 5천 2백 89억원, 1조 8천 82억원등 모두 2조 3천 3백
71억원으로 고객예탁금을 크게 웃돌고 있다.
< 장외재료 >
유가인상을 부추기는 페르시아만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어 장세에
계속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미국과 이라크간의 무력충돌여부에 초점이 집중되어 있으나 설사
무력충돌까지 사태가 악화되지는 않더라도 양쪽의 대치상태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전반은 물론 증시에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게 분명하다.
또 9월초로 예정된 남북총리회담의 성사에 대해 회의적인 전망들이
가끔 나오고 있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지는 미지수로 남겨져 있다.
북한측이 최근 유엔안보리에 남한의 군비증강을 비난하는 서한을
보내는등 남북교류에 걸림돌이 되는 태도를 보이면서 총리회담의 전망을
다소 흐리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2l일 경제사절단이 중국을 방문키로 돼있어 중국과의 경제교류가
한층 활기를 띠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
< 투자전략 >
부양책 기대등과 관련한 반등세를 겨냥, 저점 매수전략이 유효할것으로
보이나 반등시점의 포착과 당국의 단기부양책 실시확인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는 것이 증시관계자들의 지적이다.
또 부야책 발표시 그 내용과 중동사태의 확산여부가 반등속도및 반등폭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에 따라 구체적인 부양책 내용의 실효성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 최근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대형제조업주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 오는 24일의 증권관리위원회에서 5건의 대주주 주식대량취득허용
신청서가 심의될 예정으로 있어 이른바 "시분장세"의 전개방향에도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다.
현재로는 그공안 신청된 5건이 모두 증관위로부터 주식대량취득을
허용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시분장세를 겨냥한
중소형주 편향 매수전략은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지적됐다.
주가폭락과 투자자항의에 놀란 민자당과 정책당국이 "단기대책검토"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성난 투자자들이 선무공작에 나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의 겨제상황으로 보아 유효한 정책수단을 발견하기는
쉽지않은 상황이어서 증시에 또다시 기대와 실망이 엇갈리는 회오리바람을
일으키지나 않을까 우려된다.
금주증시는 단기반등국면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많은
편이다.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작용하고 있는데다 단기적인 주가하락폭이
커 기술적인 반등도 나타날 시점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구조적으로 취약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증시기반이 전혀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페르시아만 사태악화등의 악재돌출가능성등도
배제할수 없는 실정이어서 낙관하기는 어렵다는게 증권관계자들의 진단이다.
특히 민자당과 정부가 검토주인 것으로 알려진 증시대책의 내용이 기대에
못미칠 경우 또한차례 급락파장도 배제할수 없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결국 금주증시는 정부의 안정대책내용의 실효성여부와 그강도에 따라
장세의 향방이 결정될 것 같다는 분석이다.
증권관계자들은 증시안정대책이 기관들의 자금여력확대등 수요기반의
확충과 함께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안정시킬수 있는 유효한
수단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자금사정 >
주초부터 시중자금경색현상이지속될 전망이다.
22일 상반월지준마감으로 은행권의 자금사정이 어려월 질것으로
예상되는데다 2천 4백억우너규모의 동남은행과 대동은행의 유상증자까지 겹쳐
자금줄이 더욱 죄어질 것으로 내다보인다.
통화채만기도래분 3천 7백억원의 처리문제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22일부터 청약이시작되는 주택상환 사채의 규모도 1천 4백 63억원에
이르고 있다.
은행권에 머물고 있는 1천억원가량의 7월분 주세와 전화세가 22일
국고로 넘어가 은행권의 자금사정도 빡빡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사역시 단기차입금의 만기도래분이 쌓이고 있어 부담스러운
한주가 될 전망.
통화당국이 금융권의 자금사정이 어려울경우 RP 형식의 자금지원을 하는등
신축적 통화관리를 할 가능성이 높은점이 다소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 수급상황 >
금주에도 기업공개는 없으나 금강등 3개사의 유상증자 3백 2억원,
신주 상장 1천 2백억우너등 신규 공급물량은 1천 5백억원등 신규공급물량은
1천 5백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주 1천 2백억원 수준에 비해 3백억원 (20%) 정도가 늘어난
것으로 공급물량 압박은 다소 커지는 셈이다.
금주는 특히 신주상장에 의한 공급물량압박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고객예탁금은 지난주 내내 빠지면서 17일현재 1조 1천 9백 90억원으로
6일전의 1조 2천 3백 73억원보다 3백 83억원이 감소, 일반 매수세가
더 취악해지는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미수금과 신용융자잔고는 계속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17일현재 각각 5천 2백 89억원, 1조 8천 82억원등 모두 2조 3천 3백
71억원으로 고객예탁금을 크게 웃돌고 있다.
< 장외재료 >
유가인상을 부추기는 페르시아만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어 장세에
계속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미국과 이라크간의 무력충돌여부에 초점이 집중되어 있으나 설사
무력충돌까지 사태가 악화되지는 않더라도 양쪽의 대치상태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전반은 물론 증시에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게 분명하다.
또 9월초로 예정된 남북총리회담의 성사에 대해 회의적인 전망들이
가끔 나오고 있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지는 미지수로 남겨져 있다.
북한측이 최근 유엔안보리에 남한의 군비증강을 비난하는 서한을
보내는등 남북교류에 걸림돌이 되는 태도를 보이면서 총리회담의 전망을
다소 흐리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2l일 경제사절단이 중국을 방문키로 돼있어 중국과의 경제교류가
한층 활기를 띠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
< 투자전략 >
부양책 기대등과 관련한 반등세를 겨냥, 저점 매수전략이 유효할것으로
보이나 반등시점의 포착과 당국의 단기부양책 실시확인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는 것이 증시관계자들의 지적이다.
또 부야책 발표시 그 내용과 중동사태의 확산여부가 반등속도및 반등폭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에 따라 구체적인 부양책 내용의 실효성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 최근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대형제조업주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 오는 24일의 증권관리위원회에서 5건의 대주주 주식대량취득허용
신청서가 심의될 예정으로 있어 이른바 "시분장세"의 전개방향에도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다.
현재로는 그공안 신청된 5건이 모두 증관위로부터 주식대량취득을
허용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시분장세를 겨냥한
중소형주 편향 매수전략은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