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상장단자사들의 89사업연도 배당은 선발7사가 14%, 후발8사및
지방 14개사는 10%선에서 각각 현금배당될 예정이다.
이는 선발사의 경우 작년보다 1%포인트, 후발사는 2~3%포인트가량
낮아진 수준이나 재무부가 당초 제시한 한자리수 배당보다는 다소 높은
것이다.
특히 선발사들의 경우 한국투금을 제외한 6사는 단자협회가 재무부에
내놓은 12% 현금배당에 합의했다가 한국투금이 14%이상 배당을 고집,
결국 7사가 모두 14%배당키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금은 12% 현금배당으론 주주들을 납득시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