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원유증산 독자강행"..OPEC회의 내일까지 소집결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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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는 18일 아리크가 국제원유시장을 붕괴시키고 있다고
비난하고 석유수출국기국(OPEC)가이틀내에 공급및 유가문제에 관한
공동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독자행동에나서 산유량을 대폭 늘리겠다고
경고했다.
히샴 나제르 사우디 석유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사우디가
매우, 아주 매우 가까운 시일내에 산유량 증대에 나설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이같은 증산조치를 OPEC를 통해 취할수 있기를
바라지만 회원국들이 회의소집을 거부할 경우독자행동에 나서는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나제르장관은 사우디측은 OPEC회의가 20일이나 21일쯤 소집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사우디가 추가 생산에 들어갈 경우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이래 양국의 공급감소분인 1일 4백만배럴의 절반가량을 메울수 있을
것이며, 사우디측의 입장에 동조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연합과 베네수엘라
도 단기간내에 각각 50만배럴씩을 추가공급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비난하고 석유수출국기국(OPEC)가이틀내에 공급및 유가문제에 관한
공동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독자행동에나서 산유량을 대폭 늘리겠다고
경고했다.
히샴 나제르 사우디 석유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사우디가
매우, 아주 매우 가까운 시일내에 산유량 증대에 나설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이같은 증산조치를 OPEC를 통해 취할수 있기를
바라지만 회원국들이 회의소집을 거부할 경우독자행동에 나서는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나제르장관은 사우디측은 OPEC회의가 20일이나 21일쯤 소집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사우디가 추가 생산에 들어갈 경우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이래 양국의 공급감소분인 1일 4백만배럴의 절반가량을 메울수 있을
것이며, 사우디측의 입장에 동조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연합과 베네수엘라
도 단기간내에 각각 50만배럴씩을 추가공급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