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구좌 1만개에 육박...전체 신용계좌에 8.7% 달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시침체국면이 계속되면서 보유주식을 모두 팔아도 신용융자금조차
상환할 수가 없는 악성계좌인 소위 "깡통계좌"가 급증, 1만개에 육박
하고있다.
20일 증권관계자기관에 따르면 19일현재 신용융자담보 유지비율이
1백%를 하회, 현재 보유중인 유가증권을 모두 처분해도 투자원금은
물론이고 신용융자금마져 전액상환할 수가 없는 계좌가 9천7백37개로
전체 신용계좌(11만2천6백42개)의 8.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담보유지비율이 1백%를 밑도는 계좌는 지난 7월초에만 해도
2천3백93개에 그쳤으나 주가하락세가 계속 되면서 불과 한달반만에
3백6%가 늘어났다.
보유주식을 모두 처분해도 신용융자금조차 충당할수가 없는 계좌가
이처럼 크게 늘어나고 있는것은 증시자체현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데
증권회사들은 담보부족 문제 때문에 반대매매를 할수도 없어 큰 골치를
앓고있다.
그런데 이날 현재 "증권회사의 신용공여에 관한 규정"에 정해진
1백30% 이상의 신용융자담보비율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계좌가
전체 신용계좌의 34.2%나 되는 3만8천6백6개에 달해 신용융자금의
회수가 어려운 악성신용계좌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상환할 수가 없는 악성계좌인 소위 "깡통계좌"가 급증, 1만개에 육박
하고있다.
20일 증권관계자기관에 따르면 19일현재 신용융자담보 유지비율이
1백%를 하회, 현재 보유중인 유가증권을 모두 처분해도 투자원금은
물론이고 신용융자금마져 전액상환할 수가 없는 계좌가 9천7백37개로
전체 신용계좌(11만2천6백42개)의 8.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담보유지비율이 1백%를 밑도는 계좌는 지난 7월초에만 해도
2천3백93개에 그쳤으나 주가하락세가 계속 되면서 불과 한달반만에
3백6%가 늘어났다.
보유주식을 모두 처분해도 신용융자금조차 충당할수가 없는 계좌가
이처럼 크게 늘어나고 있는것은 증시자체현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데
증권회사들은 담보부족 문제 때문에 반대매매를 할수도 없어 큰 골치를
앓고있다.
그런데 이날 현재 "증권회사의 신용공여에 관한 규정"에 정해진
1백30% 이상의 신용융자담보비율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계좌가
전체 신용계좌의 34.2%나 되는 3만8천6백6개에 달해 신용융자금의
회수가 어려운 악성신용계좌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