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위급회담 우리측 대표 7명 확정...강총리 수석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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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은 21일 상오 중앙당사에서 당무회의를 열어 의원직
사퇴 1개월에 즈음한 성명서를 채택, "평민당이 민자당의 의회말살적
날치기 통과에 항의해 의원직을 사퇴한지 한달이 지났으나 정부와
민자당은 조금도 반성없이 자신들의 입장을 호도하는데만 연연,
걸과적으로 현재의 정치파국을 더욱 조장.장기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평민당은 이성명에서 "우리는 지난 한달간 고통스러운 투쟁을 통해
내각제 개헌 기도에 대해 여당 자체내에서조차 그 실현이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자인케했고 지방 자치선거에 있어서도 전면적인 실시거부의 태도를
포기하고 부분적인 실시의 불가피 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했다"고
평가하고 "민자당은 3당 야합이 오늘의 정국파탄 의 근본원인이며 이로
인해 정국안정이 이뤄지기는 커녕 6공 최대의 정국불안이 야 기된데 대한
책임을 지고 13대국회를 해산, 총선을 통해 진정한 민의에 의한 새국회 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오는 2천1년까지 12년간 서해안개발에
22조3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고도 예산에 전혀 이를 반영하지 않는등
국토의 균형발전의 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 홍영기고문을
위원장으로 하는 7명의 <서해안 개발 추진특별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부처간 추진상황점검및 91년 예산에의 반영추진등 적극적인 서해안
개발을 촉구하기로 했다.(끝)
사퇴 1개월에 즈음한 성명서를 채택, "평민당이 민자당의 의회말살적
날치기 통과에 항의해 의원직을 사퇴한지 한달이 지났으나 정부와
민자당은 조금도 반성없이 자신들의 입장을 호도하는데만 연연,
걸과적으로 현재의 정치파국을 더욱 조장.장기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평민당은 이성명에서 "우리는 지난 한달간 고통스러운 투쟁을 통해
내각제 개헌 기도에 대해 여당 자체내에서조차 그 실현이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자인케했고 지방 자치선거에 있어서도 전면적인 실시거부의 태도를
포기하고 부분적인 실시의 불가피 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했다"고
평가하고 "민자당은 3당 야합이 오늘의 정국파탄 의 근본원인이며 이로
인해 정국안정이 이뤄지기는 커녕 6공 최대의 정국불안이 야 기된데 대한
책임을 지고 13대국회를 해산, 총선을 통해 진정한 민의에 의한 새국회 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오는 2천1년까지 12년간 서해안개발에
22조3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고도 예산에 전혀 이를 반영하지 않는등
국토의 균형발전의 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 홍영기고문을
위원장으로 하는 7명의 <서해안 개발 추진특별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부처간 추진상황점검및 91년 예산에의 반영추진등 적극적인 서해안
개발을 촉구하기로 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