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21일 외국환은행간 거래에서 원화환율은 이날의 매매기준율인
7백16원60전보다 40전 낮은 7백16원20전에서 첫거래가 이루어졌다.
이후 최고 7백16원50전, 최저7백15원60전을 기록하며 7백15원80전을
종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따라 22일의 매매기준율은 전일보다 40전 낮은 7백16원20전에
고시될 것으로 외환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기업들이 외환포지션이 없는데다 최고치였던 7백16원50전에서
대규모 매물이 쏟아져 나와 오늘의 내림세를 부추겼다.
이러한 내림세는 주중 계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한편 일화 1백엔당 원화환율의 큰폭의 오름세를 나타내 전일보다
3원69전 높은 4백89원31전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