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화장품이 최근 국내최초로 "12시간 지속형" 여성용 고급
화장품 "쥬단학 베아뜨"시리즈를 개발,대대적인 광고와 함께 오는 9월초
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예정으로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한국화장품은 지난 상반기중 전반적인 매출부진으로 국내 7대
화장품업체중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쥬단학
베아뜨"브랜드의 시판을 계기로 하반기 매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쥬단학 베아뜨''시리즈는 지금까지의 소극적인 스킨케어(피부
보호)개념에서 한단계 발전,피부노화현상에 이상적으로 대응하는
신소재 ''폴리트랩''을 이용한 피부 보호(스킨 트리트먼트)개념의 화장품
으로 한번 바르면 피부상태에 따라 ''미용활성성 분''을 지속적으로 공급,
계속해서 발라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는 것이 한국화장품 관계자
의 설명이다.
쥬단학 ''베아뜨''브랜드로 판매될 제품으로는 스킨, 아스트린젼트,
로션,아이크림등 총 6종이 선을 보이게 되며 판매가격은 기존의
화장품보다 2천-3천원이 높은 1만 원-1만5천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화장품측은 "쥬단학 베아뜨"브랜드의 시판에 있어 ''고급
화장품''이라는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문판매형식을 고수,
백화점과 대리점에만 선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올 매출목표액을
70억원가량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