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농촌출신 대학생 3천7백5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11억2천5백만원의 2학기 장학금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지급한다.
농협은 장학금지급에 공정을 기하기 위해 전국 1천4백28개 단위농협에
학교장, 농민대표등 6인으로 구성된 장학생선발위원회를 설치, 대학에
다니고 있는 농민 조 합원자녀중 지난 1학기의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방정한 학생을 대상자로 선정 했다.
이에 앞서 농협은 지난 1학기에도 농촌출신 중.고.대학생 1만5천명에게
18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