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만협력회의(GCC)를 구성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망명정부등 6개국 국방장관들이 22일 사우디 수도 제다에서 긴급 회담
을 갖는다고 사우디의 SPA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라크가 지난 2일 쿠웨이트를 침공한후 처음 열리는 이 회담에는
망명중인 쿠웨이트 국방장관과 사우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카타르,
바레인 및 오만의 국방장관들이 참가한다.
GCC는 지난 81년 이란-이라크전 발발 직후 상호 방위 그룹으로
탄생했으나 그후 경제등 다른 부분의 협력에까지 관장업무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