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와 남해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14호 태풍 졸라는 22일
하오 11시께 울릉도 동쪽 1백km해상으로 북상해 우리나라를 빠져 나갈 것으로
보인 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기압골과 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의
영향으로 전 국은 23일 새벽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기상대는 22일 하오 제14호 태풍 졸라가 동해를 타고
북상,우리나라에 직접 적인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그러나 동해와 남해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과 함깨 5m를 넘는
파도가 일어 향해하는 선박과 해안지방에 피 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대는 또 태풍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까지 지역에 따라 최고
1백m까지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