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전후협)는 지난 21일 제2회 전국농어민후계자
대회가 파행적으로 진행된 것과 관련, 관계자의 인책등을 요구하고 관계
당국의 해명이 없을 경우 10일이내에 전국대회를 다시 소집키로 했다.
전후협은 22일 성명을 발표, 정부당국에 대해 이번 농어민후계자대회
장소를 당 초 서울에서 충남 성환 국립종축원으로 옮겨 파행적으로
진행되도록 한 이유를 해명 토록 촉구하고 관계자의 인책을 요구했다.
전후협은 또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타결로 빚어질 국내 농어업의
위기상황을 타 개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대책을 촉구하고 이들
문제에 대한 정부당국의 해 명이 없을 경우 앞으로 10일이내에 전국대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
한편 이경해회장 등 전후협의 일부 집행부 임원들이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