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물가안정등을 위해 올 하반기 통화증가율을 19%선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정영의재무부장관은 23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공업표준협회주최
최고경영자 세미나에 참석,지난 7월 총통화가 전년동기대비 21.3% 증가해
물가에 상당한 심리적 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정부는
20%이하로 통화증가율을 끌어내리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장관은 또 지난 6월 28일에 내려진 제2 금융권의 금리인하 조치로
기업들이 자금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시인하고 이에대한
보완조치로 3년 만기이상의 회사채에 대해서는 발행금리를 자율화하고
있으나 안정적인 단기금리 인하노력에는 큰 변화가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