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은 23일 평창읍 단진리 농공단지(11만) 입주업체로
모두 17개 업체를 최종 확정했다.
군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 5월말까지 30억원을 들여 농공단지를 조성,
공장 입주에 필요한 전기.전화.용수등 각종 기반시설을 완비해
무공해업체를 유치해 왔는데 한국글로브(PVC 무진장갑생산), 거성개발
(상수도 기자재 공장)등 2개 공장이 건물을 완공, 시험가동에
들어갔으며 코코마(지하철부품 생산)등 나머지 15개 공장의 입주를
확정지었다.
이들 공장이 모두 가동하면 농촌 인력 1천5백명이 고용돼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