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오는 27일 하오 정부종합청사에서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향후 경제전망과 대책 91년예산및 2차추경편성 중동사태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당측은 증시부양책과 관련, 액면가소액분할 증안기금
4조원의 조기확보 신용거래기간연장및 이자부담 경감방안을 정부측에
강력히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회의에서는 또 증권업협회등이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제2 증안기금
조정문제 연/기금의 증시투자허용문제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91년예산편성방향과 관련 당측에서는 당공약사업중 특히 복지부문에서의
증가율이 낮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당측에서 김영삼 대표최고위원 김종필 박태준 최고위원및
당3역, 정부측에서 강영훈 국무총리 이승윤 경제기획원장관및, 관련부처장과
청와대에서 최창윤 정무수석 김종인 경제수속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