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전이 경영여건을 이유로 콘크리트전주 전선변압기등 물품의
납품대금일부를 장기어음으로 지급함에 따라 관련중소기업들이
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
23일 시멘트가공품 전기전선 가구 플라스틱등 5개 업종별 협동조합및
업계는 한전이 지난 11일부터 1회지급액 1억원이상인 업체에 대해
2개월만기어음을 지급하고 있어 심한 자금난에 시달리게 됐다고
주장했다.
업계는 이로인해 콘크리트 전즈납품업체 13개사를 비롯 변압기및
배전반납품업체 20개사등 1백여개중소업체가 자금조달여건의 악화로
앞으로 계획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