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들의 부동산매각이 부진, 자체매각시한을 불과 1주일남겨놓은
현재까지 전체 매각대상부동산의 10% 정도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매각이 이뤄진 증권사보유
부동산은 모두 17건 2백 73억원 (장부가기준, 매각금액은 3백 73억원)
으로 전체 매각대상 부동산 83건 2천 3백 79억원의 11.4%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현재 건물이 신축중인 경우는 제외하고 당장 매각이 가능한 부동산
(48건 9백 45억원)만을 기준으로 할경우도 28.8%가 팔리는데 그쳤다.
증권감독원관계자는 "현재 매각교섭이 진행중인 부동산이 10여건에 달하는
만큼 매각부동산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버혔다.
그런데 이 달말 (신축중인 건물은 준공일)까지 자체매각이 이뤄지지
않는 부동산은 성업공사에 위탁, 매각등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