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수입증가불구 관세 환급액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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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중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5% (통관기준) 증가했으나
관세환급액은 오히려 28%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중 국내 과소비에 편승, 내수용 수입은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수출 용 원자재수입은 부진했기 때문이다.
25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상반기중 관세환급액은 5천 9백 6억 2천 2백만원
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8.3% 감소했다.
환급건수면에서도 89년 상반기의 3만 6천 8백 73건에서 금년에는 3만
6백 99건으로 17% 줄어들었다.
올들어 수입이 늘었음에도 불구, 이처럼 관세환급액이 크게 감소한
것은 평균관세율이 지난해 12.7%에서 금년 11.4%로 1.3%포인트가량
낮아진데다 수입증가가 주로 수출용 원자재가 아닌 사치성 소비재등
내수용상품 중심이었기 때문이다.
올상반기중 내수용수입은 총 1백 83억 4천 4백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7% 증가한 반면 수출용 수입은 불과 1.00% 느는데 그쳤다.
한편 관세환급형태로는 정부가 사전에 품목별로 환급액을 고시해 놓은
정액환급이 2천 3백 60건 93억 5천 9백만원에 머물러 89년 상반기에 비해
금액면에서 54%, 건수로는 49% 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또 수출업자가 수출품에 개별적으로 산정, 환급기관에 신청해 들려받은
개별환급은 2만 8천 3백 39건 5천 8백 12억 6천 3백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금액면에서 28%, 건수면에서 12%씩 각각 줄어들었다.
관세환급액은 오히려 28%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중 국내 과소비에 편승, 내수용 수입은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수출 용 원자재수입은 부진했기 때문이다.
25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상반기중 관세환급액은 5천 9백 6억 2천 2백만원
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8.3% 감소했다.
환급건수면에서도 89년 상반기의 3만 6천 8백 73건에서 금년에는 3만
6백 99건으로 17% 줄어들었다.
올들어 수입이 늘었음에도 불구, 이처럼 관세환급액이 크게 감소한
것은 평균관세율이 지난해 12.7%에서 금년 11.4%로 1.3%포인트가량
낮아진데다 수입증가가 주로 수출용 원자재가 아닌 사치성 소비재등
내수용상품 중심이었기 때문이다.
올상반기중 내수용수입은 총 1백 83억 4천 4백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7% 증가한 반면 수출용 수입은 불과 1.00% 느는데 그쳤다.
한편 관세환급형태로는 정부가 사전에 품목별로 환급액을 고시해 놓은
정액환급이 2천 3백 60건 93억 5천 9백만원에 머물러 89년 상반기에 비해
금액면에서 54%, 건수로는 49% 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또 수출업자가 수출품에 개별적으로 산정, 환급기관에 신청해 들려받은
개별환급은 2만 8천 3백 39건 5천 8백 12억 6천 3백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금액면에서 28%, 건수면에서 12%씩 각각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