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박엔 동구권서 대거 참여
7.8월 하한기로 소강 사태를 보인 전시장은 오는 30일 메인디자인
주최로 열린 제1회 한국관상어용품전 개최를 시발로 하반기중 무려
35개의 크고 작은 전문전시회가 열릴 예정.
월별로는 9월에 14개 전시회가 열리는 것을 비롯, 11월에 11개, 10월에
6개, 12월에 4개의 전시회가 각각 열릴 계획.
하반기 전시회중 무공 주최로 격년제로 열리는 서울국제무역박람회(10월
30일~11월5일)는 지난번에 이어 소련등 동구권 국가들이 국가관으로 대거
참여함에 따라 최대 규모의 전시회가 될 전망.
또한 전자분야의 국산 신제품들을 총망라, 선을 보이는 한국전자전람회
(10월17일~22일)도 KOEX본관 전체전시동에 걸쳐 대규모로 열릴 예정.
한편 하반기중 KOEX가 <>국제분체/유체및 공조기기전(11월14~18일)
<>한국국제수송운반장비및 창고시스템전(11월16~20일) <>한국국제종합
정보통신망전등(12월5~8일)을 새로 개발,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
<> 31일부터 빌딩 유통산업전
제3회 빌딩산업전과 유통산업전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중앙일보주최로 전시장 본관 태평양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국내외 35개 업체가 참가, 건축기자재.빌딩관리기자재.
점포연출기자재/점포자동화시스템등 빌딩건설과 유통분야관련기기
5백여종을 출품할 예정.
주최측은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중 에너지 절약시대에 대비한
에너지 절감기자재등을 집중 소개하고 세계 유명 복합빌딩사진 및
설계도등을 전시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계획.
<> 8회 서울국제방송기기전도
제8회 서울 국제방송기기전이 인텍크코리아 주최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KOEX 본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일본업체를 중심으로 외국업체 30개사와 삼성
금성등 국내업체 15개사가 참가, 방송 영상 전기통신 시청각 기자재분야에
걸쳐 최신 첨단제품을 출품할 예정.
민방 신설과 CATV(종합유선텔레비젼)도입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관련업체 관계자들의 참관이 어느때보다 몰릴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