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몽고사이에 민간경협위원회가 설치되고 우리나라가 몽고의
천연자원개발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양국간에 본격적인 경제교류가
시작될 전망이다.
28일 국제민간경제협의회(IPECK)에 따르면 지난 3월 수교후 처음으로
몽고에 파 견된 대몽고 경제협력사절단은 현지에서 대외경제부 관계자와
양국간에 경협위원회설치에 합의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함으로써 곧
경협위가 발족케 됐다.
또 몽고측으로부터 석탄 등 풍부한 천연자원 개발사업과 생필품 및
가전제품생산, TDX 등 통신망설치에도 한국기업의 참여요청을 받고 이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