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계를 위한 첫 해외신규우수상품 미니쇼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무역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28일 무공에 따르면 중소업계의 신규상품 개발의욕을 고취하고
수출상품의 품질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갖는 이번 미니 쇼에서는 미국,일본
등 9개국 13개 해외무역 관을 통해 수집한 90 월드컵 인기상품과 최신
개발 우수디자인 및 아이디어상품 3 백여점이 선보인다.
해외 우수상품 견본과 카탈록을 수출제조업체에 무료로 대여하는 이번
미니쇼는 종전의 전시회와는 달리 내부장식과 행사성요소를 일체
배제하고 해외우수상품의 단순진열방식을 채택하는 등 운영방식에 내실화를
기하고 참관 대상을 중소제조업체와 수출업체 및 수출유관기관의
임직원으로 제한한것이 특징이다.
전시품목은 월드컵 인기상품을 비롯 피혁제품과 공예품, 잡화류,
전기전자제품, 이색상품이 각각 50여점씩으로 모두 3백여점이다.
무공은 이번 미니 쇼를 계기로 연내로 전주와 대전,청주 등지에서
지방특화상품인 석제품과 피혁제품, 지공예제품에 대한 미니 쇼를 가질
예정이며 이번 미니쇼 개최에 대한 업계의 반응과 성과를 분석, 앞으로는
이를 세분화해 품목별로 수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