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27일 대학의 우수교수 확보방안으로 내년부터 국내/외 우수교수
2백명을 매년 유치하여 각대학에 파견, 활용토록하는 이른바 브레인
풀 (BRAIN POOL)제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
*** 계약기간 2년, 필요예산 70억원 별도 책정 ***
문교부는 이들 교수에 대한 보수, 연구비및 체재비등을 지원하기위해
이에 필요한 예산 70억원을 내년 예산에 별도로 반영하고, 초청하는
교수의 계약기간은 2년으로 정했다.
문교부는 이날 하오 열린 중앙교육심의회ㅍ 임시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대학교수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위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이
계속 공부할수 있는 박사후 과정 (POST DOCTOR)을 각대학마다 신설토록
했다.
문교부는 이와함께 객원교수제를 도입, 산업체및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원을 객원교수 또는 겸임교수로 임용, 연구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문교부는 이에따라 대학설치 기준령을 개정, 객원교수 2인을 교수
1인으로 인정해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