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폐업을 하기로 했던 영남일보(대표이사 김경숙)는 이날 상오
국장단회의를 열고 8면신문을 정상적으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회사측은 하오에는 폐업과 관련, 노조와 부장단으로 구성된 정상화
추진위원회와 최종협상을 가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노조원 1백80여명은 이날 아침 정상출근했으나 상오 10시 현재
신문제작에는 참여하지 않고 회사측과의 협상을 요구하며 노조사무실
등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