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간시장이 월말 선적집중에 따른 달러화 매도세가 확산되면서 원화의
대미 달러환율이 크게 떨어졌다.
27일 외환거래센터는 매매기준율을 7백15원90전으로 고시했으나 시장에서는
이보다 60전이 낮은 7백15원30전으로 거래를 시작한후 이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최저가는 7백15원10전으로 이수준에서 은행간 달러거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최고치는 7백15원40전에 머물렀다.
이에따라 28일 기준율은 7백15원20전이 될 전망.
외환딜러들은 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연일 약세국면을 나타내고
있는데다 월말 네고집중및 시장자금사정악화에 따라 환율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