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석탄과 연탄가격을 내년 4월까지 동결키로 했다.
가격보전에 소요되는 재원 1천3백62억원중 부족분 3백67억원은 석유
사업기금에서 지원키로 했다.
*** 유류수요 석탄으로 전환위해 ***
28일 경제기획원과 동자부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유가상승에 따라
유류수요를 석탄으로 돌리기위해 석탄과 연탄값을 올 월동기 (내년 4월)
까지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채탄비용증가로 현재 석탄가격은 9.2%의 상승요인이 있으나 이중 3.4%는
원가절감등으로 자제흡수하고 나머지 5.8%포인트 인상분은 이미 확보돼
있는 석탄가격안정대책비 8백40억원과 석유사업기금 신규지원 1원40억원으로
보전키로 했다.
또 연탄값도 인건비와 유통비용상승으로 3%(배달료 제외)의 인상요인이
있으나 0.9%는 자체흡수토록 하고 나머지 인상요인에 대해서는 수입탄이익금
1억55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석유사업기금의 재정예탁을 줄여 2백27억원을
확보 연탄제조업체에 지원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