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업공사는 29일 "5.8 부동산대책"에 의한 증권/보험회사 보유부동산
매각업무를 오는 9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업공사는 1차적으로 자체매각시한인 오는31일 하오 증권회사의 매각
대상부동산중 공매물건명단을 입수, 9월3일 이를 공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모두 82건 2천3백79억원어치(정부가기준)의 부동산을 매각키로한 증권
회사의 경우 29일현재 매각이 끝난 17건 2백73억원어치와 현재 매각
협의중인 물건을 제외하면 20건정도가 공매대사이으로 넘어올 것으로
성업공사는 보고있다.
또 보험회사 보유부동산공매는 9월 중순께부터 시작된다고 성업공사는
밝혔다.
한편 보험감독원은 29일현재 총71건의 매각대상중 35건이 매각완료
됐으며 매각금액협의등 매각절차가 진행중인 부동산이 많아 성업공사에
매각의뢰할 물건은 흥국생명의 강남구 유곡동부지등 7-8건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