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새해 예산안심의 과정에서 70세이상의 노인중 생계가
어려운 노인들에게 생계비를 보조하는 노인생계보조금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김용환정책위의장은 31일 김영삼대표최고위원주재로 열린
민자당핵심당직자회의에서 예산안심의지침을 보고하면서 "생계보조가
필요한 노인은 6만여명"이라고 밝히고 농어민후계자단체지원등
농업구조개선작업 <>국가보훈대상자지원 <>국공립대학 및 사립대학에 대한
경상비지원강화 <>중소기업구조조정등의 예산을 증액하도록 정 부측에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자당은 국가보훈대상자 연금의 경우도 정부안인 22만원을
상향조정하도록 정부측에 요구하고 있다고 박희태대변인이 전했다.
민자당은 또 축산농가 지원책의 일환으로 배합사료의 부가가치세를
면제키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예산안심의과정에서 적극 반영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