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청은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53억4천6백만원을 투입, 오는 9월1일
부터 11월말까지 연근해산 냉동오징어 2천5백t을 수협을 통해 수매 비축키로
했다.
31일 수산청에 따르면 수매상한 가격은 8kg들이 팬당 대품이
1만7천7백70원, 중품이 1만5천2백90원, 소품이 1만2천50원으로 지난해 수매
상한가격에 비해 5%가 인상됐다.
지난해 수매상한가격은 대품이 1만6천9백20원, 중품이 1만4천5백60원,
소품이 1만1천4백70원이었다.
수산청은 특히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금년부터
새로이 3kg들 이 규격을 신설했으며 3kg들이 팬당 수매상한가격은 대품이
7천원, 중품이 6천30원이다.
이번에 수매되는 냉동오징어는 수협 및 유통공사 직매장과 수협공판장,
도매시장등을 통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직판 또는 상장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