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31일 화장품 산업육성을 위해 현행 품목별 허가제를
유사한 제품별로 구분하는 종별허가제로 바꿔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 화장품산업 육성하기 위해 ***
보사부가 마련 경제행정규제 실무위원회에 넘긴 화장품산업 규제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현재 1만3천여개에 이르는 화장품을 제조시 매품목마다
허가를 받아오던 것을 내년부터 유사한 제품끼리 묶어 68개 종류별로 통합,
허가를 받도록 했다.
이같은 보사부방침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우루과이라운드 서비스협정에 대비, 국내 화장품산업을 조기에
육성,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자유로운 생산활동을 지원하여
신제품개발을 쉽게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