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음료는 31일 원두커피의 고급화를 위해 일본의 원두커피 전문
회사인 키 커피(주)와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도입 계약 내용은 원두커피의 원두 구매방법및
품질검사,원두선별,배합,분 쇄,포장등의 제조기술과 품질관리등이며
도입조건은 5년간 연간 매출액의 1.6%를 기 술이전료로 지불하는 것으로
돼있다.
미원음료는 이번 기술도입을 계기로 키 커피사의 커피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 받고 연내 기술연수단을 일본에 파견하는 한편 현설비에 50여억원을
투입,설비를 자동 화해 오는 10월부터 월 1백50톤의 원두커피를 생산하게
된다.
원두커피시장은 2천억원의 총 커피시장 가운데 10%인 2백억원에 이르며
동서식 품이 63%,미원 32%,한국네슬레 5%로 시장을 나눠 가지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