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이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베트남에 봉제공장
설비를 수출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중공업은 지난 6월 우리나라를 방문한
베트남의 송베성 수출입공사 느광녹사장 일행과 봉제공장 설비수출에
합의한 뒤 최근 계약을 체 결했으며 1차로 9월초순 공업용 재봉기
1백50대를 비롯, 재단기, 에어콤프레서, 포장기계등 봉제공장 설비
35만달러어치를 선적,공급한다.
대우중공업은 이번 봉제공장 설비의 베트남 수출을 계기로 송베성
봉제공장의 완전가동을 위해 장비일체를 계속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