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국내 금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지난달 31일 수신고 10조
원을 돌파했다.
국민은행의 총수신고는 지난 3월26일 8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5개월만인
8월31일 현재 10조1백1억원(예금 8조9천4백60억원, 신탁 1조6백41억원)에
달했다.
국민은행이 이같이 높은 수신고를 기록하게 된 것은 그동안 가계 및
소규모기업 을 중심으로 확고한 거래기반을 다져온데다 국민카드,
국민종합통장, 국민종합주택 부금 등 신종 금융상품 개발에 주력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