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장석화대변인은 1일 미국의 고위사절단이 중동사태에
대한 한국측 군사비 부담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방한한다는 미측 발표에
대한 논평을 통해 "우리정부는 분단상황하에서 주한미군의
주둔비용을 과도하게 부담하고 있는 실정과 원유도입선 다변화정책에
따라 상대적 이해관계가 증폭된 이지역 산유국과의 원유직도입및
독자적관계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신중히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
했다.
장대변인은 또 "이문제는 정부간의 비밀협상의 대상이 아니라
국민경제에 심대 한 영향을 주는 중대한 일이기 때문에 정부는 공개적이고
당당한 자세로 국가이익을 선택해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