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4분기의 건축허가면적은 총 3천1백6만3천(9백39만7천평)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5.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일 국토개발연구원이 분석한 90년 3.4분기 건설동향 전망 에 따르면
그러나 이같은 증가율은 지난 89년 3.4분기의 38.8%에 비해서는 3.8%
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그동안의 과열 건설경기가 다소 진정될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특히 올 3.4분기중 공업용 건축허가면적은 모두 2백91만9천
(88만3천평)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41.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공업용 건축허가면적이 이처럼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산업생산이 회복국면으로 접어듦에 따라 공장건 축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