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지하철 추돌, 80여명 중경상...제동장치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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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하오 7시 21분께 부산시 금정구 노포동 지하철 노포동역
차 량기지창에 대기중이던 제16편성열차(기관사 허길웅.50)가
제동장치 고장으로 미끄 러지면서 2 떨어진 지하철 남산동역에서 승객을
태우고 시내방면으로 출발하려던 1263호 열차(기관사 박정환.35)의 후미를
들이받아 이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윤계 숙(57 여. 경남 양산군 철마면
임기리 768), 배종범씨(56. 남구 수영동 470의21) 등 16명이 중상을 입는등
80여명이 다쳐 한미병원, 금정병원 등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사고로 두 열차 12량중 10량의 연결부분이 파손돼
19억원상당(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사고가 나자 부산교통공단 측은 노포동, 범어사, 남산동, 두실,
구서동역등 5개 역의 지하철 운행을 중단시킨채 차량정비사 20여명을 동원,
복구작업을 펴고 있으나 차체가 심하게 찌그러진데다 연결기 파손으로
견인이 불가능해 정상운행은 3일 상오 나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차 량기지창에 대기중이던 제16편성열차(기관사 허길웅.50)가
제동장치 고장으로 미끄 러지면서 2 떨어진 지하철 남산동역에서 승객을
태우고 시내방면으로 출발하려던 1263호 열차(기관사 박정환.35)의 후미를
들이받아 이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윤계 숙(57 여. 경남 양산군 철마면
임기리 768), 배종범씨(56. 남구 수영동 470의21) 등 16명이 중상을 입는등
80여명이 다쳐 한미병원, 금정병원 등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사고로 두 열차 12량중 10량의 연결부분이 파손돼
19억원상당(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사고가 나자 부산교통공단 측은 노포동, 범어사, 남산동, 두실,
구서동역등 5개 역의 지하철 운행을 중단시킨채 차량정비사 20여명을 동원,
복구작업을 펴고 있으나 차체가 심하게 찌그러진데다 연결기 파손으로
견인이 불가능해 정상운행은 3일 상오 나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