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나선적 화물선 코베J호에 승선한 한국인 선원 전녹수씨(25)가
지난달 31일 말레이시아의 클랑항에 정박중이던 코베J호에서 떨어져 실종
됐다고 해상구조대의 한 관계자가 2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씨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나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는데 이 화물선은 싱가포르를 출발, 지난달 31일 콸라룸푸르에서
남쪽으로 45km지점에 있는 클랑항에 기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