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달중 대만, 싱가포르, 소련, 체코, 유고등과 잇따라
항공회담을 개최, 서울과 해당국간의 항공기 운항회수를 늘리거나
항로개설을 위한 항공협정 체결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3,4일에는 타이페이에서 대만과의 항공회담을 개최,양국간 항공기
운항회수 증회 및 복수항공사 취항문제등을 협의하고 이어 6,7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측과 운항회수 증회 및 이원권문제등을 협의한다.
대만측은 한국노선에 자국의 에버항공사를 신규취항 시키는 방안을
제기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측은 이에대해 양국간 운항회수 증회및
아시아나항공의 신규취항 문제등과 연계시켜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