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침체와 내수경기의 부진으로 2중고를 겪고 있는 오디오업계가
올 하반기중 내수시장확보에 주력할 방침으로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켈 등 오디오 전문업체와 삼성,금성,대우 등
종합전자 3사 등 오디오제조업체들은 올 상반기 매출신장이 전년대비
1.7%에 그치자 올 하반 기에는 수출부문은 거의 기대하지않고 내수부문에
주력,각사 나름대로의 전략상품을 개발해 내수시장에 내놓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신제품개발과 함께 유통망을 정비하는가 하면 중고생과 청소년
등을 상 대로 한 음악회 등을 개최하는 등 좁아진 내수시장에서의
영역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