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권종대)는 3일 상오 9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연맹사무실에서 우루과이 라운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우루과이라운드를 저지하기 위해 온국민이 참여하는 범국민 대책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농은 이날 회견문을 통해"우루과이라운드를 저지하고 농촌과 농업을
지키는 일은 농민만의 일이 아니다"며"노동자,양심적시민,우리식품을
지키고자 하는 소비자등 모든 국민이 우루과이 라운드 저지투쟁을
자발적으로 조직하고 정부와 기업도 이같은 투쟁을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농은 또 우루과이 라운드 저지 범국민투쟁의 적극적인 보장및
동참 <>9.7 농축산물 수입저지 농촌발전대책 분쇄및 제값받기 1차
농민대회에 대한 탄압중단등 2개항을 정부당국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