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서독 프랑크푸르트에 현지법인으로 설립한 산업독일
금융이 3일 현지 금융기관장, 상사대표 및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갖고 영업을 개시했다.
산업은행이 자본금 4천만 마르크(약 2천8백만달러)를 출자하여 설립한
산업독일금융은 지난해 7월 업무를 개시한 산은의 런던 현지법인과 함께
유럽 및 동구권에 진출하는 국내기업에 해외투자금융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