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입국한 항공기변기에서 콜레라균이 검출
됨에 따라 동남아지역 여행자에게 콜레라경보를 내리고 이 지역으로 여행
하려는 사람은 출발 1주일전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도록 당부했다.
*** 방콕서 입국 김모여인 보균자로 밝혀져 ***
3일 보사부에 따르면 지난 8월25일 태국방콕을 출발,타이페이를
경유하여 입국한 승객가운데 김모여인(42.주부)으로부터 콜레라균(오가와형)
이 검출되어 국립보건 원에 확인검사를 의뢰하는한편 격리치료하고 있다는
것.
보사부는 김모여인의 가족및 접촉자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사부는 이에따라 동남아지역 여행자는 출발 1주일전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 도록 하고 여행중에는 안전한 물및 음식을 먹도록 하며
날음식은 가급적 피하도록 당부하고 이지역을 여행한뒤 설사증세등이
있을 때는 가까운 보건소에 가 검사를 받도록 했다.
콜레라보균자 발견은 올들어 4번째로 항공기 출발지가 모두 태국 방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