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3일 임기만료 9개월을 앞둔 정용후공군참모총장(54. 대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군병원에 입원함에 따라 정총장의 임무를 계속 할수있는지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정총장이 심한 고혈압등 성인병 합병증세를
보여 현재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입원중이며 이번주 내에 건강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 결과가 나오면 인사문제를 결정할 것 이라고 말해 정총장의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총장은 10여일전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이상훈국방부장 관에 보고,이장관의 허락을 받아 입원했으며 총장직무는
한주석차장이 대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