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를 맞고 있는 동파이프가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규격에 따라
6.3%까지 일제히 인상됐다.
3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원자재인 전기동가격의 상승으로 원가상승요인이
발생하자 생산업체들은 이를 제품가격에 반영, 판매가격이 일제히 인상됐다.
이에따라 풍산금속상사에서는 건축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15.88 X 0.71mm
짜리가 m당 1천89원(부가세포함)에서 1천1백55원으로 6%가 인상된 것을
비롯 22.22 X 0.81mm와 28.58 X 0.89mm짜리는 1천7백38원과 2천6백7원으로
6.3%와 5.8%가 각각 인상됐다.
또 34.92 X 1.07mm와 41.28 X 1.24mm짜리도 m당 3천5백97원과 4천8백
73원에서 3천8백17원과 5천1백70원으로 6.1%씩 각각 인상됐다.